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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라고 하면 탄수화물 식품으로 떠올리기 쉽지만, 그 외에도 몸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감자를 '대지의 사과'라고도 부른답니다.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 C 때문이라고 하네요.


비타민 C는 고혈압이나 암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와 권태를 없애는 역할을 해줍니다. 보통의 비타민 C는 조리 시 파괴되는데, 감자의 비타민 C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식물성 섬유인 펙틴이 변비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감자는 민간요법으로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잘 붓거나, 위궤양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감자즙, 수프, 국 등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감자에 들어있는 칼륨이 물에 녹기 때문에 국물과 함께 섭취해야 한답니다. 


또한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어 화상, 편도선, 기관지염이 발생한 곳에 감자를 갈아 탈지면에 발라 붙이면 열이 내리고 통증이 가라앉고, 부기도 빠지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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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평균수명이 늘어났습니다. 2013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81.9세로 나왔고, 40년전에 비해 20살이나 늘어난 것입니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통계로 본 대한민국 광복 70년'에 따르면 1970년 남성의 평균수명은 58.7세, 여성은 65.6세로 6.9세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2013년에는 남성 78.5세, 여성 85.1세로 올라 6.6세의 차이였습니다.


한국인의 기대 수명을 미국, 일본, 중국과 비교하면 1970년에는 61.9세로 4개국중 기대수명이 가장 짧았지만, 1986년에는 69.1세로 중국을 추월하고 2002년에는 77.0세로 미국 마저 앞질렀습니다.







하지만 내가 나의 건강을 살펴본 주관적 건강상태는 OECD 국가중 가장 낮았습니다. 한국인은 30%대, 포르투갈을 제외한 OECD국가는 60%가 건강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30대, 40대 등 젊은층은 상대적으로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한 반면 50대, 60대, 70대 이상으로 갈수록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쁘다"고 답했습니다.


통계청은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할 만큼 늘어났지만 실제 건강상태에는 매우 불안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은 2002∼2013년 국민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2013년 고도비만(체질량지수 30㎏/㎡ 이상) 비율은 4.2%로 2002년(2.5%)에 비해 1.7배로 증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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