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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Buche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이 오늘 개막합니다. 행사 시기는 2015년 7월 16일 ~ 26일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작은 앙투완 바르두-자퀘트 감독의 프랑스 영화 <문워커스>가 선정되었습니다. 폐막작으로는 한국 공포영화인 김휘 감독의 <퇴마 : 무녀굴>이 선정되었습니다.







1997년부터 부천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온 행사로, 우리 영화를 세계에 알리고, 저예산 및 독립영화의 국제적 메카를 지향하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수도권 축제의 이미지를 완성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테마는 사랑과 환상과 모험이다. 1회 테마가 사랑이었다면, 2회 때는 만남이었고 1999년 3회 때는 관습 타파와 금기(터부)에 대한 도전이었다. 그만큼 열린 영화제요, 대안의 영화제다.


1회 때 《접속》이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었고, 야간에 상영된 《킹덤》은 심야 상영의 붐을 일으켰다. 특히 '판타캡션'이라는 최첨단 자막 시스템을 도입해 경비와 자원 절감에도 성공하였다.


2회 영화제에서는 한국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프로그래머와 질의 답변 시간을 마련, 통신 마니아들의 영화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사이버 판타스틱 영화제의 장을 열었다. 3회 때는 역대 영화제에선 볼 수 없던 다양한 판타스틱 호러, SF, 스릴러 영화가 선을 보여 호황을 이루었다.


질 좋은 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물론 일반 관객과 감독, 그리고 출연진이 함께 모여 강연과 자유로운 토론을 할 수도 있다. 한국영화, 할리우드 영화 등 각 나라의 대표작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갖가지 기획 행사까지 참여할 수 있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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