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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콜라라고 부르는 빨간색 콜라는 'coka-cola'로 콜라 중 하나의 상품에 불과하다. 이 코카콜라가 최초의 콜라음료이며 지금까지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콜라 음료이다. 







열대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는 콜라열매(cola nut) 속 '콜라두'를 가공해 레몬, 오렌지, 시나몬, 바닐라 등 각 종 향료를 첨가해 만들고 있다. 처음에는 코카나무 잎과 콜라나무 종실의 추출액을 함유하는데서 콜라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코카나무 잎은 코카인을, 콜라나무 종실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코카인은 식품에 첨가 될 수 없는 마약류이기 때문에 코카나무 잎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coka'는 원래 코카나무 잎에서 나오는 코카인을 의미했다고 한다. 









콜라가 일반 음료와 다른 점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산미료로 인산을 쓴다는 점, 캐러멜을 많이 사용해 진한 빛깔을 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코카-콜라가 만들어진지 130여년이 지났지만 그 제조법은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다. 코카콜라 제조에 관련된 문서는 지구 상에서 단 1부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 있다. 2011년 이전까지는 애틀란타 선 트러스트 은행의 비밀금고에 보관되어 왔다가, 2011년 코카콜라 탄생 125주년을 기념해 코카콜라 박물관이 애틀란타에 만들어지며 그곳으로 제조법을 옮겨 보관하고 있다 전해진다. 이 제조법은 소수의 이사진만이 알고 있다고 한다. 


코카콜라를 만든 존 펨버튼 박사의 제조 공식을 분석한 시도가 많았고, 여러 분석 자료들이 등장했지만 코카콜라의 맛을 재현한 경우는 없었다. 









코카콜라는 초기부터 강력한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점했다. 그중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일화는 여성의 치마라인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전해지는 컨투어병 디자인이다. 이병은 1915년 디자인 되었는데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바에 따르면 코코아 열매의 흐르는 듯한 윤곽선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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