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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판 오컬트 공포 영화 <검은 사제들> 개봉이 불과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국내 공포 영화는 소녀괴담 이후로 예쁜 처녀 귀신이 주를 이뤄왔는데요, 새로운 장르의 공포물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사실 이영 화가 주목 받는 건 쨍쨍한 두 주연 배우 때문인데요, 김윤석과 강동원입니다. 과연 충무로 최고의 두 배우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아니 갈 수 없지 않겠습니까. 김윤석은 명실공히 탑배우로 굵직굵직한 영화들을 다수 만들어냈습니다. 지금도 쉬지 않고 작품 활동 중인데요 일년에 3편 내외 영화를 찍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동원도 군도 이후 오랜 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강동원도 외모의 후광을 벗어나 연기파 배우로 숨겨진 재능을 점점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엔 살짝 장난기 있는 신학생 역할을 맡아 그동안의 심각한 모습과 더불어 특유의 개성 넘치는 '전우치'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는 2015년 서울, 약령에 들린 한 소녀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뺑소니 사건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악몽과 고통에 시달리는 그녀를 주목하는 많은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밝혀지는 사실, 그녀의 몸 속에는 무시무시한 고대 악령이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교단은 어린 소녀의 몸 속에 들어간 악령을 걱정하지만 선뜻 엑소시즘을 행할 수 없음에 전전긍긍합니다. 







이 때 이단아적 행동으로 교단의 골칫거리인 김윤식이나서 엑소시즘을 행하겠다고 선언합니다. 탐탁치 않지만 별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 교단은 김윤식의 엑소시즘을 허락하기에 이릅니다. 김윤식은 자신 외에 또 한 명의 신부가 필요했습니다. 자신을 도와 엑소시즘을 행할 완벽한 조건의 신부. 그가 바로 강동원입니다. 







소녀에게 엑소시즘을 행할 수 있는 기회는 단 하루, 단 한 번! 김윤식과 강동원은 어린 소녀를 구하기 위해 악령과의 사투를 준비합니다. 이들 앞에 준비된 시련은 과연 무엇일까요?


11월 5일 개봉하는 <검은 사제들>에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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